서울숲카페는 정말 많아졌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마셔보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는 곳.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에 대한 리뷰이다.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의 매장은 작은 공간을 바 형식으로 잘 풀어내었고, 예뻐서 지나가다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본다.
*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 위치
위치는 서울숲 카페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이내로 위치는 좋다.
서울숲카페 포지티브서울숲은 마시면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메뉴도 준비되어있다. 디저트도 있으며, 플라스틱 통과 캔에 담긴 차들도 있어 선물하거나 싸가기도 좋을 것 같다.
매장은 티를 내려주는 티웨어들과 티칵테일에 들어가는 다양한 술들과 다양한 잔들이 준비되어있다. 언뜻보면 바처럼 보일 수 있다.
*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 메뉴
포지티브의 브랜드 의미는 긍정적인 뜻을 담은 의미로, 차(Tea)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해 하루를 의미있고 다채롭게 만들어가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브랜드라고 한다.
매장 공간이 협소하여 대기팀이 있을 경우, 이용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제한된다고 하니 참고!
포지티브 서울숲의 티칵테일 메뉴이다.
7pm in London, 10pm in Tokyo, 1pm in Maldives, 6pm in Singapore, 5pm in Caribbean, 3pm in Paris 등 이번 시즌2는 여행과 관련된 컨셉이다. 어느 시간에 어느 도시에 있을 때의 느낌을 베이스로 만든 것 같다. 실제 후기는 뒤에서!
호지차, 포레스트루트, 연잎의 인사, 민티우롱, 프렌치얼그레이, 인디안차이, 엑스퓨레 인텐스 등 다양한 차들도 준비되어있다.
티를 기반으로한 다른 음료들도 있다. 유기농 호지 밀크티, 구름 자스민트 티 에이드, 포지티브 카니발 티 에이드, 티 샹그리아 등이 있고, 디저트도 다양하다.
*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 차와 티 에이드
기본 세팅은 개인당 나무 트레이에 잔이 나온다. 접시와 포크는 아마 디저트를 시켜서일듯!
민티 우롱을 시켰고, 차를 우리기 전 찻잎을 보여주신다. 향을 맡아볼 수 있다. 우롱보다는 민트향이 강하다.민트에 대한 불호가 있다면 마시기 힘들 수도?! 디저트랑 함께 마셨을 때의 개운함을 만들어줘서 좋다.
이렇게 차를 뜨거운 물에 시간을 맞춰서 우리고, 차 다기에 옮겨서 주신다.
차는 2번까지 우려주시기 때문에 대화하면서 차 마시기 좋다.
색이 예뻐 보여서 주문한 포지티브 카니발. 새콤달콤한 느낌의 에이드이다. 피치크러쉬 같은 칵테일에 알코울 없는 느낌. 대중적으로 많이 좋아할 듯하다. 여성분들이라면 추천!
*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 디저트
디저트는 모나카 플레이트와 얼그레이 브륄레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모나카 플레이트는 이렇게 모나카를 직접 취향에 맞춰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앙금과 아이스크름, 과일을 취향에 맞게 모나카 빵에 올려서 먹으면 된다.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맛도 있는데 가격대비를 생각하면 고민은 되는 메뉴.
얼그레이 브륄레 치즈케이크는 얼그레이 치즈케이크에 설탕을 직접 녹여서 만들어주신다. 향과 비주얼이 너무 좋다.
얼그레이 맛이 치즈케이크에 있어서 티와 함께 주문해서 먹으면 입 안에서의 풍미가 더 많이 느껴진다. 단품으로 먹으면 해비하고, 금방 질릴 수 있기 때문에 차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 티칵테일
3pm in Paris 티 칵테일이다. 잔에 꽃을 예쁘게 고정시켜서 선물 받는 느낌을 준다.
티 칵테일을 주문하면 이렇게 들어가는 티를 마셔볼 수 있도록 주시는데 3pm in Paris는 삼바라는 과실티가 들어간다. 실제 칵테일에도 과실향이 많이 느껴진다. 데이트하러 왔을 때 주문하면 여친분들이 좋아할 듯!
8pm in New York 아메리칸 위스키 베이스이기 때문에 도수가 있다. 호지차가 들어가며 호지차 잎을 태워서 스모크한 향을 입혀주는데 너무 좋다. 마실 때 처음에는 위스키 맛이 나고, 뒤에는 호지차 맛과 향이 느껴진다. 정말 개인 취향이였던 티 칵테일!
* 서울숲카페 포지티브 서울숲 굿즈
한강 들고가기 좋아보이는 민티우롱 캔, 다양한 차와 티 웨어들도 판매하고 있다. 맛있었다면 구매하거나 선물하기 좋을 듯!
티 카페, 티하우스, 티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런 곳들이 더 잘되면 좋겠다.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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