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실기 합격 후기

티 소믈리에 실기 합격 후기

 

 

오늘은 저번에 올렸던 티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필기 합격 후기에 이어서 실기 합격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실기 준비할 때 관련 된 글이 정말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는데.. 이 글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티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필기 독학 합격 후기

 

티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필기 독학 합격 후기

티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필기 합격 후기입니다. 티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자격증을 찾아보았고, 티소믈리에 시험을 취미삼아 보게되

teacafe-story230726.tistory.com

티 소믈리에에 대한 정보들과 필기 후기는 위 글을 보시면됩니다.

 


 

티소믈리에 실기

 

 

필기를 합격하면 합격 문자가 오고 실기를 준비하면 됩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정보공지에, 자료실을 들어가면 실기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리스트를 알려줍니다.

 

2023년이랑 2024년이랑 리스트는 같네요.

오설록 세작, 타바론 실버니들, 포트넘앤메이슨 실론OP는 구하기 쉬웠는데, 공부차 대홍포랑 청운보이아 이무 만전보이차는 구하기 어려워서 비슷한 다른 걸로 대체했습니다.

자료실에는 테이스팅 시트지도 함께 올라와있는데, 블라인드로 보고 이 테이스팅 시트지에 체크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보면 생산국가와 빈티지, 종류, 판매가격 이렇게 60점이고 나머지가 40점이기 때문에 미리 알 수 있는 정보인 60점만 5가지 다 맞춰도 합격입니다. 근데 기본 정보가 의외로 제대로 안 알려져있어서 당황.. 그리고 테이스팅에 대한 정답도 거의 없어서 저는 제가 느낀대로 체크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5개의 컵에 5가지의 찻잎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주고, 그 물을 부어서 색을 보고 향을 맡고 마셔보면서 체크하면 됩니다.

사실 한 번씩  보고, 마셔봤다면 처음에 찻 잎만 봐도 녹차와 백차와 보이차는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조각을 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부으면 색이 보여져서 더 확실해집니다. 홍차와 청차가 애매할 수 있는데 이건 마셔봤으면 알 수 있는 차이가 금방 느껴집니다. 

참고로 보이차는 숙차가 아닌 생차여서 완전 검은색으로 안나오고 맑은 편입니다. 

결과는 합격했습니다. 취미로 해보는거라 나중에 조건이 되면 티 소믈리에 어드밴스도 도전해봐야겠네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